■프로그램명:문현아의 카페인-다시뛰자 4050
■방송일시: 2017년 11월 06일 15시 30분
■주제: 재취업을 위한 첫 단계, 목표설정과 나에 대해 분석해보기!
■진행: 문현아
■리포터: 박수영
(문현아) : 이번 순서는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함께하는 <다시 뛰자 4050> 시간입니다. 40대 조기퇴직자 또는 50대 베이비부머 세대의 재취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어떤 소식을 전해줄지 궁금하네요~ 박수영 리포터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 박수영리포터.
박수영 : 안녕하세요 ~ 박수영입니다.
지난 주 용인에서 열린 취업특강 현장을 전해드렸잖아요 ~
(문현아) : 맞아요 ~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면서 재취업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었죠.
박수영 : 취업특강에 참석한 분들 중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소양교육>을 진행했는데요. 어떤 교육을 받았는지 재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임현주 선생님> 말씀 듣고 올게요.
녹음1 17S 임현주 선생님
제가 앞으로 어떤 직업을 가질 수 있는지에 대해서, 내가 어떤 직업을 선호하고 있는지 그리고 이전에 어떤 직업에서 종사했는지에 대한 교육을 받았습니다.
(문현아) : 내가 갖고 있는 경력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것을 생각해보면서 자신에 대한 분석이 이루어진 것 같은데요～?
박수영 : 네, 맞습니다. 소양교육 첫째 날, <경력 목표 설정과 나> 라는 주제로 수업이 진행되었는데요. 이날 수업에 대해 정은선 강사에게 조금 더 자세한 이야기 듣고 올게요.
녹음2 39S 정은선 강사
개인이 가지고 계시는 앞으로 어떻게, 어느 방향으로 갈 지에 대한 경력목표를 설정하고, 여태까지 해왔던 일들이 나에게 어떤 영향을 주고 있었는지. 일이라는 것이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할 때 행복함을 느끼는데요. 여태 해왔던 일들이 잘하고는 있었지만 좋아했었던 일이었는지, 좋아하는 일이지만 잘 못하고 있는 부분들은 어떻게 개발하면 좋은지. 내가 가지고 있는 성취를 어떤 방식으로 사람들에게 어필하면 훨씬 더 나의 역량을 풍부하게 표현할 수 있는지에 대해 수업하고 있습니다.
(문현아) : 본격적인 구직활동에 앞서 잘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을 비교해보면서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을 설정 한 거네요 ~ 정말 의미 있는 시간이었겠어요.
박수영 : 맞습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진행이 잘 된 것은 아니었는데요. 다들 많이 어색해하시고 낯설어 하시더라고요
(문현아) : 충분히 그러실 만 해요. 보통 새로운 사람 만나는 일을 어색해하고 낯설어 하잖아요~ 금방 친해지기가 쉽지 않죠 ~ 저만 해도 낯을 가려서 교육에서 솔직한 내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
박수영 :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처음의 어색함도 잠시, 수업이 끝나갈 즈음에는 십년지기 친구처럼 친해졌습니다. 모두가 마음 편히 자신의 이야기를 펼칠 수 있는 <참여 형 수업방식> 으로 금방 적응하실 수 있을 겁니다. 수업을 진행하는 정은선 강사이야기 듣고 올게요.
녹음3 20S 정은선강사
강의식 교육 보다는 워크샵 진행 방식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교육이 진행돼서 그냥 앉았다가 교육 듣고 가는 것이 아니라, 직접 무언가를 해보시고 본인들의 경험을 살려서 이야기를 해보면서 면접에 임하실 때 훨씬 더 자신감 있게 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문현아) : 수업 분위기가 딱딱하지 않고 자유로운 것 같아요.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말하는 연습이 되고, 면접에서도 확실히 도움이 되겠어요.
박수영 : 소양교육에 참석하신 분들은 재취업에 대한 의지가 누구보다 간절한 분들인데요. 그런 분들이 함께 소통하면서 긍정적인 영향도 주고받는다고 하더라고요.
서로 서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점점 자신을 분석하는데 빠져들었습니다.
수업이 어땠는지 박민호 선생님과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녹음4 21S 박민호 선생님
은퇴하고 나서도 ‘일해야 하는데’ 라는 조급함이 많았어요. 지금까지는 ‘나를 뽑아주는 곳이면, 어느 정도 조건 맞는 곳 가야지’ 라는 생각만 갖고 있었던 것 같은데요. 오늘 나를 분석해보는 시간을 갖으면서 ‘내가 좋아하는 일’도 고려하면서 재취업을 준비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문현아) : 소양교육을 받고 시야가 정말 넓어지신 것 같아요. 단순히 돈벌이가 아닌 본인의 행복을 고려하는 제 2의 인생~~ 멋진데요~~
다른 날은 어떤 교육을 받았는지도 궁금해요
박수영 : 소양교육은 하루 4시간씩 5일 동안 진행되는데요.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뉘어져있고 매일매일 취업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들로 이루어집니다. 경기도일자리재단 김동현 과장에게 자세한 이야기 듣고 올게요.
녹음5 37S 경기도일자리재단 김동현 과장
총 20시간이고요, 일별로 주제가 있습니다.
첫날은 구직처 분석하는 방법, 둘째 날은 내가 어떤 직무를 원하는지 스스로 진단해보는 시간. 세 번째 시간은 진단된 결과를 토대로 원하는 직종에 지원할 수 있는 자기소개서와 이력서를 작성하는 방법 네 번째 시간은 면접을 어떻게 보는지 면접자의 질문에 어떻게 답변해야하는지 가르쳐 드립니다. 마지막 날은 종합적으로 이력서 및 면접에 대한 종합적인 클리닉을 진행합니다.
(문현아) : 취업을 위한 족집게 과외라는 생각이드네요 ~
이런 체계적인 교육이라면 취업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박수영 : 맞습니다. 실제로 5일 동안의 소양교육을 잘 활용해서 취업에 성공하신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그 성공담 <이현웅 강사>이야기 듣고 올게요.
녹음6 38S 이현웅 강사
혼자서 열심히 구직활동을 하신다고 하시는데, 혼자서 했을 때 6개월 이내 취업률이 30~40% 밖에 안 됩니다. 그러나 이런 교육을 받고 효과적인 방법들을 이해하고 하시면 6개월 이내 취업률이 70~80%정도 되거든요. 이런 교육 프로에 참여하시면 2배정도 취업성과가 높기 때문에 본인의 취업가능성이 2배가 올라가니까 이런 교육들을 적극적으로 참여하면 취업하시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문현아) : 보통의 취업교육과는 다르게 교육자체가 ‘4~50대의 재취업’ 에 맞춰져 있으니까 조금 더 빨리 원하는 곳에 취업을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박수영 : 교육뿐만 아니라요, 구직처에 대한 정보도 4~50대 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한 정보들로 발 빠르게 제공되니까요. 4050재취업 지원 프로그램과 함께 취업을 준비하면 좋겠습니다.
(문현아）: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함께하는 <4050 재취업 Restart 프로그램>!
소양교육 첫째 날 목표설정과 나에 대해 분석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앞으로의 교육이 어떻게 진행될지 기대되네요 ~
박수영 : 요즘 취업전쟁은 청년들만 치르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100세 시대에 은퇴시기가 앞당겨지면서 4~50대 은퇴자들 중 상당수가 재취업을 희망하고 있는데요. 오늘 <다시 뛰자 4050>은 재취업을 위한 <소양교육> 현장 전해드렸습니다. 취업을 준비하고 계시는 모두를 응원합니다!
(문현아) : 유익한 정보 전해준 박수영 리포터, 고맙습니다.
박수영 :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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