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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노숙인 920명 달해....경기도 동절기 특별보호대책 추진
경기 / 사회 홍성민 (hsm@ifm.kr) 작성일 : 2017-11-20, 수정일 : 2017-11-20
[ 경인방송 = 홍성민 기자 ]

경기도는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2017년 동절기 노숙인 특별보호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도는 31개 시·군과 노숙인시설과 공동으로 노숙인 현장대응반을 편성, 매일 2~5명의 순찰반이 노숙인 발생지역을 2회 이상 거리순찰하고 시설입소와 응급잠자리를 안내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종합지원센터와 일시보호시설에 100여개의 응급잠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도내 노숙인 수를 지난해 말 기준 920명으로 파악됩니다.

이중 795명은 일시보호시설과 자활시설, 재활‧요양시설에 입소해 있으며, 125명은 수원역, 성남 모란역, 의정부역 주변 등 거리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홍성민 hsm@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