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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도시재생뉴딜 시범사업 종합평가 실시 ... 7개소 신청
인천 / 경제 / 사회 한만송 (mansong2@ifm.kr) 작성일 : 2017-11-21, 수정일 : 2017-11-21
[ 경인방송 = 한만송 기자 ]
인천시는 문재인 정부의 도시재생 딜 시범사업 광역 공모 선정을 위한 종합평가를 오늘(21일) 실시했습니다.

도시재생뉴딜 사업은 새 정부의 핵심 부동산 정책으로 기존 전면 철거방식을 수반한 정비 사업이 아니라, 도시의 기존 틀을 유지하면서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입니다.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은 사업지 면적 규모에 따라 우리동네살리기(5만㎡ 이하), 주거지지원형(5만∼10만㎡), 일반근린형(10만∼15만㎡), 중심시가지형(20만㎡), 경제기반형(50만㎡) 등으로 구분됩니다.

인천시는 우리동네살리기 3개소(옹진, 남동, 강화), 주거지지원형 2개소(서구, 중구), 일반근린형 2개소(동구, 중구) 등 총 7개소를 지난달까지 신청받아 서면 평가에 이어 현장실사를 진행했습니다.

시는 서면평가, 현장실사 등 과정에서 시행한 컨설팅 내용에 대한 보완·개선 여부를 확인하고, 최종발표와 평가위원 질의·답변을 최종평가해 사업별 순위를 부여한 평가결과를 국토교통부로 제출했습니다.

국토부는 선정 사업의 부동산시장 영향, 정부 정책과의 부합성과 자료의 신뢰성 등 검증 과정을 거쳐 12월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개최해 최종 시범사업을 선정할 예정입니다.

도시재생뉴딜 시범 사업에 최종 선정되면 유형에 따라 마중물사업비가 최대 100~200억원이 지원돼 원도심 활성화에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만송 mansong2@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