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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버스 모습.
광역버스 모습. <자료사진= 경인방송 DB>

‘광역버스 준공영제’ 도의회 통과…내년 3월 도입 예상

[경인방송=배수아 기자]

 

(앵커)

‘광역버스 준공영제’는 경기도와 도의회의 연정 과제이자,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핵심 공약입니다.

그 동안 광역버스 준공영제 시행을 놓고 각급 기관과 단체의 입장이 달라 홍역을 치렀는데요.

내년 3월부터 준공영제가 시행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배수아 기자! 오늘(27일) 광역버스 준공영제 시행을 위한 동의안이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경기도의회는 오늘(27일) 제324회 정례회 4차 본회의를 열고 ‘광역버스 준공영제 시행협약 체결 동의안’을 의결했습니다.

도와 도의회의 연정합의문에는 광역버스 준공영제와 관련한 시군 협약 체결에 앞서 도의회에 사전 동의를 받게 돼 있는데요.

오늘 본회의를 통과한 ‘광역버스 준공영제 시행협약 체결 동의안’은 이 같은 절차라고 보시면 됩니다.

도는  광역버스 준공영제 동의안이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논평을 내고 “큰 결단을 내려주신 도의회의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최대한 이른 시일내에 광역버스 준공영제를 시행할 것을 도민 여러분께 약속드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동의안이 도의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도는 성남시와 고양시를 제외한 22개 시군과 관련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에 관련 예산 540억 원을 확보한다는 방침입니다.

준공영제 시행 시기는 표준운송원가 협상이 완료된 후 버스운송비용 정산시스템의 운송실적 검증과 정산기능이 가동될 수 있을 때로 정했습니다.

도는 각종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수익금 공동관리기구 구성 등의 향후 절차를 감안하면 내년 3월 중 본격 도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도 내 광역버스는 모두 2천 45대가 운행 중이고, 준공영제는 이중 56.5%인 1천 156대에 적용됩니다.

경기도 광역버스 준공영제는 서울, 인천처럼 공공기관이 수입금을 관리하고 운행실적에 따라 원가를 보전해주는 방식입니다.

도에서 60%, 시군에서 40% 재정을 분담하는 대신 도가 인.면허권을 각 시군으로부터 회수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경기도의회에서 경인방송 배수아입니다.

sualuv@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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