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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복부의 수술자국 <사진=연합뉴스 제공>

멀쩡한 전립선 ‘암’ 판정해 떼버린 수원의 대학병원… 위자료 주면 끝?

[경인방송=배수아 기자]

경기도 수원의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진의 실수로 멀쩡한 환자에게 전립선암을 판정하고 전립선을 떼버린 일이 벌어졌습니다.

수원에 사는 68살 A씨는 지난 1일 외래진료에서 오진이라는 사실을 듣고 난 후 병원 측에서 먼저 “흥정은 없으니 제시한 돈을 받던지 아니면 제3의 의료분쟁조정 기관을 통하라’는 설명을 들었습니다.

A씨가 병원 상담 관계자와 이야기한 녹취록에 따르면 병원 측은 “치료비와 수술비 1천만 원을 다 되돌려주겠다며, 위자료 성격으로 대략 2천만 원 정도를 제시하겠다”는 말이 담겨있습니다.

대학병원 관계자는 “A씨의 전립선 절제 수술은 병원의 과실이 명백하다”라며 “고객상담실 직원이 상담 기술이 부족해 환자분께서 화가 나신 것도 인정한다. 개선하도록 하겠다”라고 해명했습니다.

sualuv@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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