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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제6회 오산학생토론대회 성료…인기 ‘짱’
김장중 / 오산시 / 토론문화 / 오산학생토론대회 / 경기 / 사회 김장중 (kjj@ifm.kr) 작성일 : 2017-11-28, 수정일 : 2017-11-28
[ 경인방송 = 김장중 기자 ]
경기도 오산시가 지난 25일 학교 토론수업문화 활성화와 민주시민의 필수 요소인 토론능력 제고를 위해 개최한 '제6회 오산학생토론대회'가 성황리 마무리 됐습니다.

이 대회에는 오산시 관내 초·중·고 30개교 64개팀 학생 192명이 참여해 열띤 대립토론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3:3 의회식 토론 바탕에 교육적인 측면을 강화한 '오산식 디베이트'방식으로 개발해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즉흥 공개 주제 경기 등으로 다양한 방식을 꾀해 인기를 높이고 있습니다.

대회에 참가한 18살 A군은 "초등학교 때부터 매년 대회에 참가하면서 또래 친구들과 즐겁게 토론을 하고 나의 토론 실력도 함께 성장하는 것이 기쁘다"면서 "그동안 배운 토론을 바탕으로 누구와도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습니다.

오산시 이상국 평생교육과장은 "2012년부터 열리는 오산학생토론대회가 우리 학생들의 토론 실력을 키울 수 있는 큰 자극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장중 kjj@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