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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숙박업소에서 20대 1명 사망, 2명 중태
경기 / 사회 한준석 (hjs@ifm.kr) 작성일 : 2017-11-30, 수정일 : 2017-11-30
[ 경인방송 = 한준석 기자 ]
오늘(30일) 오전 4시 30쯤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숙박시설 객실에서 20대로 추정되는 남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숨진 남성 옆에는 비슷한 연배로 보이는 남성 2명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었으며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지만 중태입니다.

객실 안에는 타다 남은 연탄이 놓여 있었으며 이들은 전날 오후 함께 투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투숙 경위와 사망 원인 등을 조사 중입니다.

한준석 hj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