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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영종도서 'MICE Day’개최...시장 다변화 등으로 중국 한한령 악재 극복 평가
인천 / 경제 안재균 (ajk@ifm.kr) 작성일 : 2017-12-03, 수정일 : 2017-12-03
[ 경인방송 = 안재균 기자 ]

(앵커)

인천시가 오늘(1일) 영종도에서 ‘2017 인천 MICE Day’를 개최했습니다.

국내 컨벤션시설, 호텔, 여행사, 국제회의 전문기획사 관계자 등 280여 명이 참석한 인천 MICE Day 행사 현장을 안재균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인천지역 MICE 산업을 이끄는 전문가들이 오늘(1일)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올해 두 번째를 맞는 인천 MICE Day는 최근 한·중 관계개선 분위기와 맞물려 그 열기는 더했습니다.

1부 행사인 ‘인천 MICE 설명회’에서는 인천 MICE 회원사 홍보를 비롯해 지원 제도와 내년에 추진할 사업 계획을 설명하는 시간으로 진행됐습니다.

동북아 최초 복합리조트인 파라다이스시티 시설답사와 함께 진행되면서 참가자들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소통하며 다양한 정보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오후 행사로 진행된 ‘인천 MICE 민·관 협의체 정례회의’에서는 우수 회원사 유공자 표창과 올해 분야별 인천 MICE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습니다.

미래 MICE 산업을 이끌 인재양성의 자리도 마련됐습니다.

마지막 행사인 ‘인천 마이스 산업 홍보 전담 차세대 청년그룹 2기 성과보고회’에서 2017년도 프로젝트 수행 결과와 소감 발표를 통해 미래 MICE 전문 인력 양성의 기반을 다졌습니다.

[곽준길 인천시 마이스산업과장]

“앞으로도 이러한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인천 지역 MICE 네트워크를 한층 견고히 하고 이를 통해 인천시가 MICE산업 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

한편, 인천의 올해 상반기 MICE 유치실적은 66건(4만5천627명)으로 지난해 53건(3만7천95명)비해 20%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한한령 악재에도 시장 다변화와 유치 전략 개선 등의 노력이 더해진 성과란 평가를 받았습니다.

경인방송 안재균입니다



안재균 ajk@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