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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아트센터 준공 걸림돌 연내 해결 가능해지나…인천경제청 중재 회의에서 포스코건설, PKG4 부지 공매 철회 가능성 내비쳐

[경인방송=안재균 기자]

(앵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중재로 포스코건설이 PKG4 부지에 대한 공매 철회 가능성을 최근 회의에서 내비친 것으로 알려지면서, 아트센터의 연내 준공도 현실화 될 전망입니다.

이렇게 되면 사업정상화를 위한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의 자금재조달까지 추진이 가능해지면서, 송도국제화업무지구 사업은 다시 본궤도에 오를 예정입니다.

안재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송도국제화업무지구 개발 사업 정상화에 핵심은 현재 포스코건설이 매각 권한을 갖고 있는 PKG4 부지에 있습니다.

PKG4 부지는 앞서 5월 NSIC가 이자(26억 원)를 내지 못하면서 부도 처리돼, 포스코건설이 대출금(3천600억 원)을 대신 갚아 매각 권한을 획득한 땅입니다.

당시 NSIC가 부도 처리되지 않고 직접 개발을 시행할 경우 3천억 원~4천억 원 이상의 이익이 남을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이 때문에 NSIC가 현재 7천억 원의 적자를 해결하고, 인천시에 기부채납을 완료하기 위해서는 PKG4 부지에 대한 개발권한을 다시 가져와야 하는 실정입니다.

하지만 부지에 대한 매각 권한을 갖고 있는 포스코건설의 생각은 다릅니다.

각종 사업 부진으로 인한 경영 실적에 경고등이 켜진 만큼 PKG4 부지를 공매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실제 포스코건설의 작년말 기준 부채비율(총부채/총자본)이 203%로, 기업 건전성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결국 NSIC와 포스코건설은 서로의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아트센터 기부채납을 비롯해 송도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은 중단되는 사태를 빚었습니다.

이 같은 문제도 해결의 실마리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중재로 NSIC와 포스코건설이 다시 협상테이블에 앉았습니다.

지난주 가진 회의에서 NSIC가 대출금을 기한 내에 상환하면, 포스코건설은 PKG4 부지에 대한 공매를 철회할 수도 있다는 의견을 비공개 회의에서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렇게 되면 포스코건설이 PKG4 부지 중 일부 부지(B2)를 N사에 매각(2천300억 원)한 것이 무효가 되면서, 송도국제화업무지구 사업 정상화는 급물살을 탈 전망입니다.

이와 관련해,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사업정상화를 위해 모든 내용을 갖고 협의를 하고 있지만, PKG4 부지만을 놓고 협의를 한 것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경인방송 안재균입니다.

 

ajk@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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