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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년 노인일자리 6만6천개 창출...1천721억 투입
경기 / 사회 구민주 (kumj@ifm.kr) 작성일 : 2017-12-08, 수정일 : 2017-12-08
[ 경인방송 = 구민주 기자 ]

(앵커)
경기도는 내년 한해동안 모두 6만6천개가 넘는 노인일자리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여기에는 모두 1천72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됩니다.

구민주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노인일자리 사업은 공공분야 일자리를 제공하는 공익활동과 노인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민간분야 틈새시장을 공략한 시장형, 기업에 노인인력을 파견하는 인력파견으로 구분됩니다.

모두 6만6천400여개의 일자립니다.

이는 올해 제공한 일자리 5만1천여개보다 30%가 넘는 1만5천400여개가 증가한 수치입니다.

공익활동 일자리는 ▲노노케어 ▲장애인 봉사 ▲공공시설봉사 ▲취약계층 지원 등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서비스 제공이 주류를 이룹니다.

총 5만2천600여 명의 노인이 참여합니다.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가 월 30시간 이상 일할 경우 27만 원의 활동비를 받게 됩니다.

시장형 노인일자리는 소규모 매점이나 전문 직종 사업단 등을 공동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학교급식 도우미, 스쿨존 교통지원 등 전문서비스형, 공동작업형, 아파트택배.식품제조와 판매 등 제조판매형 등 3개 분야에 1만590여 개의 일자리를 제공합니다.

인력파견형은 일정교육을 수료하거나 관련된 업무능력이 있는 노인을 해당 사업장에 연계하는 일자리로, 5개 분야에 3천200여 개의 일자리가 주어집니다.

도는 사업실적이 우수한 시장형 사업단을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추진하는 최대 3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고령친화기업으로 지정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경인방송 구민주입니다.



구민주 kumj@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