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ease wait...

<경인방송> 청년 일자리 쉼터 '잡스인천' 개소 특집방송...가수 구자명 출연 "청년들 좌절에 낙담하지 마시길"
인천 / 경제 / 문화 안재균 (ajk@ifm.kr) 작성일 : 2017-12-12, 수정일 : 2017-12-12
[ 경인방송 = 안재균 기자 ]

(앵커)


인천지역 실업률이 4년여 만에 3%대로 감소했다는 소식을 앞서 <경인방송>에서 보도해드렸는데요.


휴식을 취하면서 일자리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일자리정보 쉼터, ‘잡스인천’이 오늘(12일) 개소했습니다.


개소식 역시 청년층을 겨냥한 특별한 행사로 마련됐는데요. 개소식 현장을 안재균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향긋한 커피 한잔과 함께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곳. 바로 오늘(12일) 개소식을 가진 잡스인천입니다.


잡스인천은 일반적인 일자리정보센터와 다른 편안한 카페 분위기 구성돼 있습니다.


지역 청년들은 앞으로 이곳에서 맞춤형 취업상담을 비롯해 스터디룸과 세미나실 그리고 자유롭게 휴게공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장소 역시 지역 젊은 청년층을 겨냥해 인천 최대 중심 상권인 인천시 남동구 로데오거리 인근에 마련됐습니다.


개소식도 청년층을 겨냥해 <경인방송> 특집공개방송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게스트는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인 가수 구자명씨가 출연해 지역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했습니다.


구자명씨는 부상으로 축구를 그만둔 이후 가수로 화려하게 재기하면서, 시련과 고난을 이겨낸 청년들에게 희망의 아이콘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가수 구자명]


“운동선수로 무조건 앞을보며 달려오다가 한번 좌절했다. 하지만 거기에 낙담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아픔을 넘기며 치유 했었다.”


개소기념 특집방송에서는 유정복 인천시장이 깜짝 출연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유정복 인천시장]


“더많은 일자리가 필요하다. 특히 청년들의 일자리를 더 만들어 희망을 갖도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청년 일자리 쉼터로 마련된 ‘잡스인천’, 지역 청년실업 해소의 전초기지로 그 역할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경인방송 안재균입니다.



안재균 ajk@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