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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뿌리찾기 운동' 유의미한 성과...수원IC 명칭변경 등 대표적
경기 / 사회 / 문화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7-12-12, 수정일 : 2017-12-12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 용인시는 지난 3년간 다양한 '용인 뿌리찾기 운동'을 통해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이 기간 다른 도시의 이름이 붙여진 관내 하천.도로의 명칭 변경 등 모두 14건을 추진해 자긍심 고취는 물론 도시의 역사적 전통성을 부각시켰습니다.

대표적인 것은 수원나들목을 수원신갈나들목으로, 수원천과 오산천을 상하천과 신갈천으로 각각 명칭을 변경한 사례입니다.

'좌찬고개' 등 맞춤법 또는 유래에 맞지 않거나 일본식으로 된 명칭 7건도 뿌리찾기 일환으로 바로 잡은 예로 꼽힙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지난 3년간 용인의 역사성을 회복하고 도시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며 "100만 시민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도시 건설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