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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국비 12조1천억 확보...작년비 4.6%↑
경기 / 정치행정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7-12-14, 수정일 : 2017-12-14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내년도 경기도 국비 확보액이 역대 최대인 12조 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18년도 정부예산 수정안을 분석한 결과, 국비확보액은 모두 12조1천642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11조 6천248억원보다 4.6% 늘어난 규모입니다.

국비가 가장 많이 증가한 분야는 복지 예산으로 지난 해 대비 17.3% 8천882억 원 증가했습니다.

정부예산안 보다 증액된 주요사업은 서해선 홍성~송산 복선전철, 이천~문경 철도,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 인천.수원발 KTX 등입니다.

문산~임진각 전철화, 평화예술의 전당, 용인경전철 스크린도어 사업 등은 정부예산안에는 없었으나 신규로 반영됐습니다.

조청식 도 기획조정실장은 "도와 지역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노력이 사상최대 규모의 국비 확보를 가능하게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