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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립국악단, 퓨전 국악 '258 몰래 판깨는 소리' 16일 공연
경기 / 문화 배수아 (sualuv@ifm.kr) 작성일 : 2017-12-14, 수정일 : 2017-12-14
[ 경인방송 = 배수아 기자 ]
경기도립국악단은 오는 16일 용인 경기도국악당 흥겨운극장에서 퓨전국악 '258 몰래 판깨는 소리'를 공연한다고 밝혔습니다.

전자바이올린의 대가 김권식(71)과 색소폰 연주자 이정식(57), 국립국악원 상쇠 출신 조갑용(65), 설장고의 명인 이부산(64)이 출연합니다.

경기도립국악단과 경기팝스앙상블, 명창 최근순 등도 특별출연해 신명나는 공연을 펼칠 예정입니다.

공연 관계자는 "공연 이름에 들어간 숫자 '258'은 김권식 등 무대에 오르는 명인 4명의 나이(257)에 퓨전국악 공연이 다음해에도 이어지길 바라는 의미로 1을 더한 숫자"라며 "음악가 인생 50년 명인들이 서로 다른 장르를 넘나드는 이번 공연은 음악적 깊이와 대중성을 확보한 퓨전국악 무대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공연 관람료는 3만원(만18세 이상)이며, 문의는 인터파크(☎ 1544-2344) 또는 도립국악단 국악사업팀(☎ 031-289-6424)에 하면 됩니다.

배수아 sualuv@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