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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청서 전노련 50대 목 맨 채 발견... 병원 치료 중
경기 / 사회 배수아 (sualuv@ifm.kr) 작성일 : 2017-12-15, 수정일 : 2017-12-15
[ 경인방송 = 배수아 기자 ]
오늘 오전 1시 20분쯤 55살 김 모 씨가 화성시 남양읍 시청 앞 광장에 설치된 조형물에 청테이프로 목을 맨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전국노점상총연합 소속으로, 김 씨의 전노련 동료 회원이 김 씨를 발견했습니다.

김 씨 동료는 "자살을 암시하는 말을 했다"는 김 씨 가족의 연락을 받고 김 씨를 찾아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궁평항 등의 노점상 영업·철거 문제에 대해 최근 전노련 화성지부를 대표해 화성시와 협상에 나섰지만 별다른 진전이 없어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가족 진술을 확보하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배수아 sualuv@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