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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A 귀순 북한 병사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귀순 동기 조사
경기 / 사회 구민주 (kumj@ifm.kr) 작성일 : 2017-12-15, 수정일 : 2017-12-15
[ 경인방송 = 구민주 기자 ]

공동경비구역(JSA)을 통해 귀순하는 과정에서 총상을 입고 수원 아주대병원에서 치료받아온 북한군 병사가 오늘(15일) 군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군 당국은 이날 오후 군 헬기를 이용해 북한 귀순 병사 24살 오모씨를 성남 국군수도병원으로 옮겼습니다.

오씨가 군 병원으로 옮겨짐에 따라, 귀순 동기에 대한 당국의 조사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오씨는 부축을 받아 몸을 움직일 정도로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오씨는 지난달 13일 귀순하는 과정에서 북한군의 총격으로 팔꿈치와 어깨 등 다섯 군데 총상을 입고 아주대병원으로 옮겨져 이국종 교수의 집도 하에 2차례 대수술을 받았습니다.

이후 상태가 호전되면서 같은 달 24일 일반병실로 옮겨졌습니다.



구민주 kumj@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