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내년에 중.고생 교복, 고3 학교급식비 지원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구대서 kds@ifm.kr
내년부터 용인시의 모든 중.고교 신입생들에게 교복구입비가 지원되고, 고등학교 3학년생에게는 학교급식이 실시됩니다.
경기도 용인시는 오늘(18일) 이 같은 사업 내용을 포함해 모두 2조2천149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이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올해 당초 예산 1조8천716억 원보다 18.3% 늘어난 것입니다.
확정 예산에는 중.고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68억 원과 유.초.중학교와 고교 3학년생의 학교급식비 예산 390억 원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시는 그동안 채무를 갚느라 하지못했던 교육경비 확대와 일자리 창출, 저출산 대책,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지원이 늘어난 것이 내년도 예산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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