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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AI 확진 용인시, 가금류 농가 50곳 이동제한
경기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7-12-21, 수정일 : 2017-12-21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 용인시는 백암면 청미천 일대 야생조류 분변에서 검출된 H5N6형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고병원성으로 확진됨에 따라 긴급 방역체제를 가동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관내 60개 모든 가금농가에 문자메시지로 상황을 전파하고, 시료채취 지점 반경 10km 이내에 있는 '야생조류 예찰지역'에 가금류 이동제한 명령을 내렸습니다.

시 관계자는 "AI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들도 청미천 일대 지역에는 출입을 삼가고, 하천이나 논밭 등의 차량 출입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