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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지사, 수원 광교 화재현장 방문..."화재예방.진압대책 마련할 것"
경기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7-12-25, 수정일 : 2017-12-25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오늘(25일) 오후 수원 광교신도시 오피스텔 화재현장을 찾아 화재 예방과 진압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남 지사는 이날 이재열 경기도 재난안전본부장으로부터 화재진압 관련 보고를 받고, 현장 소방관을 격려하면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남 지사는 "제천 화재참사가 일어난 지 얼마 안됐는데 다시 화재로 소중한 생명을 잃게 돼 안타깝다"면서 "소방관 두 분도 부상을 당했다고 하는데 화재 진압과정에서 다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관련 대책을 주문했습니다.

오늘 화재는 오후 2시 46분 쯤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오피스텔 공사 현장에서 발생했으며, 이 불로 1명이 사망하고 소방관을 비롯해 14명이 다쳤습니다.

도는 내일(26일) 오전 9시 30분 남경필 지사 주재로 도정 점검회의를 열고 화재 예방과 진압 대책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