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고속도로 공사장서 '구석기 유물' 다량 발견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구대서 kds@ifm.kr
경기도 고양시는 서울~문산 민자고속도로 고양구간 공사현장에서 돌도끼 등 구석기 유물이 다량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유물은 지난 해 9월 덕양구 원흥동 도내동 일대 서울~문산 고속도로 행신나들목 건설을 위한 지표조사 중 공사장 2천200여㎡에서 고루 발견됐습니다.
사용시기는 4만~6만 년 전으로 추정됐으며, 돌도끼, 주먹도끼, 슴베찌르개 등 8천여 점에 이른다고 시는 설명했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