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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시민 1인당 장서 1.8→2권으로 확대
경기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8-01-12, 수정일 : 2018-01-12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 용인시는 올해 공공도서관 장서를 현행 185만권에서 207만권으로 22만권을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시민 1인당 장서는 1.8권에서 2.0권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올해 구입 예정 도서는 일반도서 21만4천490권, 비도서자료와 전자책 5천600점입니다.

시는 지역서점 활성화 지원 조례에 따라 그동안 2천만원 이하만 지역서점에서 구입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모든 도서를 비용에 상관없이 지역서점에서 우선 매입하기로 했습니다.

올 현재 용인 관내 공공도서관은 16곳에 있으며, 오는 4월 남사.아곡지구 도서관이 개관하면 17곳으로 늘어납니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지역서점 우선구매를 전면 실시함에 따라 그동안 희망도서 바로대출제로 자생력을 확보한 지역서점들이 더욱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