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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스포츠클럽 활성화 집중 지원...115억 투자
경기 / 사회 / 스포츠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8-01-15, 수정일 : 2018-01-15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는 올해 115억 원의 예산을 들여 스포츠클럽 지원확대를 포함한 다양한 생활체육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시범적으로 운영했던 경기도형 유.청소년 자율클럽리그를 도내 전역으로 확산하고, 여성과 시니어 등도 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했습니다.

이 모델은 스포츠 선진국인 미국, 독일 등의 생활스포츠 모델을 도입한 것으로, 지역 내 동호회를 중심으로 가족과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생활체육문화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시범운영했던 자율클럽리그 4개는 25개로 확대해 생활체육 혁신 모델 스포츠 클럽리그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또, 신규사업으로 경기스포츠클럽리그를 도입해 자생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지역 스포츠클럽과 160개 주민공동체 생활체육클럽을 육성할 계획입니다.

지역주민들의 생활체육활동 지도와 생활체육 프로그램 보급 등을 위해 모두 329명의 생활체육지도자도 시.군에 배치할 예정입니다.

오후석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올해는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기반을 확충해 체육복지를 실현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