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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강남구간 2층버스 운행...용인시, 8대 투입
경기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8-01-16, 수정일 : 2018-01-16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 용인 명지대에서 동백을 거쳐 서울 강남까지 가는 5003번 노선에 이어 에버랜드를 거쳐 강남으로 가는 5002번 노선에도 2층버스가 투입됩니다.

용인시는 명지대에서 송담대~포곡읍사무소~에버랜드를 거쳐 강남역을 오가는 5002번 노선에 2층버스 8대를 투입해 내일(17일)부터 운행한다고 밝혔습니다.

2층 버스 노선이 추가되는 것은 지난해 11월 운행을 시작한 5003번 노선에 이어 3개월 만입니다.

용인시는 운행에 앞서 포곡읍사무소에서 정찬민 시장과 김중식 시의장, 경남여객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곡주민과 함께 하는 2층버스 시승식'을 열고, 운행을 자축했습니다.

시는 이번 5002번 노선을 포함해 올 연말까지 2층버스 운행대수를 모두 35대로 늘릴 계획입니다.

정찬민 시장은 "2층버스는 기존 일반버스에 비해 1.5배 수송능력이 있어 출퇴근 혼잡을 완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