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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목욕장·찜질방 화재 피난시설 단속‥.107곳 적발
경기 / 사회 한준석 (hjs@ifm.kr) 작성일 : 2018-01-17, 수정일 : 2018-01-17
[ 경인방송 = 한준석 기자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2일까지 경기북부 소재 목욕장과 찜질방 484곳을 집중 단속해 비상구 등 피난시설이 불량한 107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를 계기로 이뤄진 이번 점검에는 29개반 96명의 소방인력이 투입됐습니다.

점검결과 내부 비상구를 막아놓거나 방화문을 제거하는 등 각종 위반사항이 드러난 107곳 중 30곳은 과태료 처분이 내려졌고 108곳은 행정명령을 받았습니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평소에 피난시설을 잘 관리한다면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준석 hj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