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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역버스준공영제' 파주 M버스노선 두고 도의회 민주당 내부 갈등
경기 / 정치행정 홍성민 (hsm@ifm.kr) 작성일 : 2018-01-22, 수정일 : 2018-01-22
[ 경인방송 = 홍성민 기자 ]

경기도 광역버스 준공영제 사업에 파주시 광역급행(M)버스 2개 노선이 포함된 것과 관련해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도의회 민주당 박용수(파주2) 의원은 오늘(22일) 보도자료를 내 "파주시 M7426번,M7625번 등 2개 노선 포함을 특정업체 혜택으로 매도한 것은 파주시의 현황을 모르는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앞서 같은 당 민경선(고양)·최재백(시흥)의원은 기자회견을 열어 "국토교통부가 인면허권을 갖고 있는 파주시 M(광역급행) 버스 2개 노선이 포함됐다"며 "특정업체를 비호하는 검은 손의 그림자가 있다는 의혹이 든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의원은 "광역버스 준공영제는 올 3월 실시를 목표로 진행돼야 한다"며 "잘못된 오해로 인해 44만 파주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경기도 광역버스 준공영제가 지연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도는 "2개 M버스 노선의 경우 광역버스 전환이 확정적이라고 파주시에서 알려와 준공영제 노선에 포함했다"고 해명했습니다 

 

 

 

 



홍성민 hsm@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