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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관리정보시스템 사용자 68.5% '만족'...96% 업무 활용
경기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8-01-22, 수정일 : 2018-01-22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와 감염병관리지원단이 구축한 '감염병관리정보시스템' 사용자의 10명 중 6명 이상이 만족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도는 해당 시스템 사용자 148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8.5%는 '만족한다'고 평가했고, 30%는 '보통이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불만족한다'는 응답은 1.4%에 그쳤습니다.

특히 응답자의 96%는 '업무에 활용한다'고 답해 관련 시스템을 이용한 감염병 위기대응 능력 강화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감염병관리정보시스템은 경기도, 시.군 보건소, 보건환경연구원 등 도내 감염병 업무 담당자 위기소통 능력 제고를 위한 영상회의, 커뮤니케이션 채널과 정보생성.공유 목적의 홈페이지,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조정옥 도 감염병관리과장은 "이번 만족도 조사 등을 토대로 앞으로 시스템 업그레이드와 고도화를 통해 기능을 개선하고 감염병 업무 전반에 걸쳐 활용률을 높여 위기대응에 더 효과적인 시스템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