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올해부터 고등학교까지 농산물무상급식 시행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구대서 kds@ifm.kr
경기도 화성시는 올해부터 농산물 무상급식을 고등학교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역 우수 농산물의 소비를 늘리고 양질의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모두 190여억 원의 예산이 투입됩니다.
시는 기존 유치원과 초.중학교를 포함해 고등학교까지 125개교 9만여명의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앞서 시는 농산물 무상급식 확대를 위해 도 내에서 유일하게 푸드통합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지역 농가와의 계약재배로 친환경 학교급식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지난 해에는 유치원과 초.중학교 100여곳에 친환경인증 또는 우수농산물인증을 획득한 로컬푸드를 공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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