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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의 한 주택에서 언 수도배관을 녹이려다 화재가 발생했다.사진= 수원소방서)

사흘째 한파특보에 경기 일부지역 건조경보…각종 사고 잇달아

[경인방송=구민주 기자]

 

(앵커)

경기도 전역에 연일 맹추위가 이어지면서 한랭질환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일부지역은 건조주의보가 경보로 대체 격상되면서 화재에 대한 각별한 주의도 요구됩니다.

구민주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수도권기상청은 오늘 낮 12시 30분을 기해 과천, 성남, 오산, 화성 등 4개 시에 내려진 건조주의보를 경보로 대치 발령했습니다.

건조경보는 25% 이하의 실효습도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발효 되는데요.

앞서 기상청은 어제 오전 10시와 그제 오전 11시에 이들 4개 지역을 포함한 경기도 31개 시.군 전역에 차례로 건조주의보를 발효했습니다.

건조한 대기에다 사흘째 한파특보가 이어지면서 각종 사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10시 30분 쯤 수원시 장안구의 한 주택에서는 얼어붙은 수도배관을 녹이던 중 불이 났습니다

주택 1층 창고에 설치된 배관을 가스토치로 녹이다 주변 샌드위치 패널 스티로폼에 불이 옮겨 붙어 일어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은 출동한 소방관들에게 10여 분만에 진화됐습니다.

같은 날 오후 6시 15분쯤에는 수원시 장안구의 한 아파트에서 현관문이 얼어붙어 열리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돼 구조대가 출동하기도 했습니다.

경기도에 따르면, 어제 하루 동상과 저체온증 등 한랭질환자 6명이 병원 치료를 받았고, 수도계량기 동파도 140여건으로 집계됐습니다.

도는 한파종합대책 상황실을 가동하며,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활동을 강화했습니다.
 
경인방송 구민주입니다.

kumj@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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