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서 80대 남편 수발하던 70대... 흉기로 남편 살해
[ 경인방송 = 배수아 기자 ]
경기도 성남수정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77살 A 여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지난 24일 오후 5시쯤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자신이 사는 아파트에서 남편 84살 B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범행 3시간 후 112에 전화를 걸어 스스로 범행 사실을 털어놨습니다.
경찰에 A씨는 뇌 병변으로 거동이 불편한 B씨를 6년 동안 수발하면서 평소 남편이 자신에게 폭언과 폭행을 일삼아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B씨에 대한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배수아 sualuv@ifm.kr
경기도 성남수정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77살 A 여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지난 24일 오후 5시쯤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자신이 사는 아파트에서 남편 84살 B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범행 3시간 후 112에 전화를 걸어 스스로 범행 사실을 털어놨습니다.
경찰에 A씨는 뇌 병변으로 거동이 불편한 B씨를 6년 동안 수발하면서 평소 남편이 자신에게 폭언과 폭행을 일삼아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B씨에 대한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배수아 sualuv@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