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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6.13 관전포인트]의왕시장 선거...김성제 시장 독주속 대항마 누구?
경기 / 정치행정 홍성민 (hsm@ifm.kr) 작성일 : 2018-01-30, 수정일 : 2018-01-30
[ 경인방송 = 홍성민 기자 ]

 

(앵커)

6.13 지방선거가 5개월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기초단체장 선거는 지방분권 개헌 추진과 맞물려 가장 주목받는 선거인데요.

이 같은 분위기를 반영해 경인방송은 무작위 순서로 단체장 선거의 주요 관전 포인트를 짚어봅니다.

첫 번째는 의왕시장 선거입니다.

홍성민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의왕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곳으로 분류됩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성제 시장이 재선에 성공한 데다 지난 총선과 대선에서도 승리를 따냈습니다.

역대 지방선거에서도 총 6번의 선거(재.보궐선거 제외) 중 4번을 민주당 또는 민주당 전신인 새정치국민회의가 승리했습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민주당 지지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민주당에서는 김성제(58) 시장이 3선에 도전합니다.

당내 경쟁자로는 김상돈(57) 경기도의원과 기길운(59) 시의회 의장, 박철하(57) 의왕문화원 이사 등이 경선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에서는 권오규(52) 전 시의회 의장, 김상호(62) 시의원 등이 출마를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당에서는 김도헌(53) 전 경기도의원이 자천타천 거론되고 있습니다.

김성제 현 시장은 재임 기간 백운지식문화밸리, 장안지구, 고천행복타운 개발 등 각종 현안을 추진해 지역 정가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

오는 6월 지방선거가 김성제 시장의 독주로 끝날지 아니면 파란의 주인공이 등장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경인방송 홍성민입니다.



홍성민 hsm@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