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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선수의 모교인 수원 삼일공업고등학교에서 응원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구민주 기자)

‘황제여~ 정현을 맞으라!…호주오픈 준결승 응원열기 ‘후끈’

[경인방송=구민주 기자]

 

(앵커)

오늘 전 국민의 관심이 집중된 경기가 있습니다. 바로 정현선수의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준결승전이 지금 이 시각 호주 멜버른에서 펼쳐지고 있는데요,

정현선수의 모교에서도 응원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구민주 기자가 현장에 나가있습니다.

구민주 기자!

(기자)

네. 저는 지금 수원 삼일공업고등학교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오늘 테니스의 황제라고 불리는 로저 페더러와 준결승 경기, 응원현장 또한 뜨거울 것 같은데요,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우리나라 시간으로 오후 5시 반부터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준결승 경기가 시작됐습니다.

우리나라 선수로서는 처음이자 아시아에서는 86년만에 호주오픈 준결승에 올라 국민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데요.

제가 나와 있는 여기 삼일공고는 수원이 고향인 정 선수의 모교로, 삼일공고 테니스부 출신인 아버지 정석진씨가 체육 교사 겸 테니스부 감독을 맡은 곳입니다.

정 선수 경기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듯 경기가 시작하기 전부터 이곳 삼일공고 강당에는 정 선수를 응원하기 위한 사람들로 가득찼습니다. 

정 선수의 선배와 후배는 물론 학교 관계자, 주민 등 200여명이 모여서 학교에서 준비한 대형 스크린 화면을 보며 응원을 하고 있습니다.

정 선수의 후배들은 ‘정현 패더러 완파’, ‘우리의 슈퍼맨’ 등 플래카드를 준비했고, 응원 문구를 담은 현수막들도 눈에 띕니다.

정 선수가 득점을 할 때마다 응원단은 환호했고, 실점을 할 때면 어김없이 탄식이 나오고 있습니다.

랠리가 이어질 때면 모두가 긴장된 모습으로 숨죽인 채 경기를 지켜보면서 한 마음으로 정 선수의 승리를 응원하고 있습니다.  

한편, 당초에 함께 응원하는 것으로 예정돼 있던 염태영 수원시장은 밀양 화재 참사로 간단한 인사말만 남기고 갔는데요.

염 시장은 “수원의 아들이자 여러분의 동문인 정현선수가 자랑스럽고 전세계적인 월드스타가 됐다”면서 “응원 열심히 해서 승리할 수 있도록하자”고 격려했습니다.

지금까지 삼일공고에서 경인방송 구민주입니다.  

kumj@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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