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ease wait...

이천 야적장 화재로 10대 남매 숨져
경기 / 사회 홍성민 (hsm@ifm.kr) 작성일 : 2018-01-27, 수정일 : 2018-01-27
[ 경인방송 = 홍성민 기자 ]

오늘 오전 0시 46분쯤 경기도 이천시 한 야적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인근 주택으로 번졌습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18살 A군과 14살 여동생이 숨졌고, 당시 A군 남매 부모는 집에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불은 132㎡ 넓이 1층 주택을 대부분 태우고 소방대에 의해 30여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방화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자세한 화재 경위와 사인을 조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홍성민 hsm@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