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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기술과 문화콘텐츠의 하모니...시흥 '서부 경기문화창조허브' 개소
경기 / 경제 / 사회 구민주 (kumj@ifm.kr) 작성일 : 2018-01-29, 수정일 : 2018-01-29
[ 경인방송 = 구민주 기자 ]

 

(앵커)

전통적인 제조업에 최첨단 기술과 문화콘텐츠적 요소를 접목해 새로운 분야의 제품을 만드는 것, 바로 융복합 콘텐츠산업입니다.

경기도 시흥에  도내에서 네 번째  ‘서부 경기문화창조허브’가 문을 열었습니다.

구민주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한 경기서부융복합지원센터.

융복합 콘텐츠산업 분야의 창업과 육성을 담당할 '서부 경기문화창조허브'가 이곳에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이 번에 문을 연 서부 경기문화창조허브는 판교, 광교, 경기북부에 이어 네 번째입니다.

이 곳의 특징은 융복합콘텐츠 산업 분야에 특화된 창업지원시설이라는 것.

도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제조업 밀집지역인 시흥시 시화·반월산단이 위치한 경기 서부권역을 융복합콘텐츠산업의 최적지로 보고 있습니다.

주조, 금형, 용접 등 다양한 제조기술을 가진 중소기업들을 바탕으로 첨단 기술이나 문화콘텐츠 접목이 쉽다는 판단입니다.

[인터뷰/ 안동광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

"기존의 제조업과 콘텐츠가 결합해서 새로운 일자리도 나오고 새로운 모델도 나오고 어떻게 보면 융복합에 가장 맞는 모델을 저희가 만들 거다."

서부 경기문화창조허브는 아이디어 발굴캠프, 문화기술 세미나, 맞춤형 기술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도는 내년까지 창업 150건, 일자리 창출 450개, 스타트업 지원 900건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경인방송 구민주입니다.



구민주 kumj@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