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기도 공립 중등교사 1,787명 합격...여성 합격자 75%
[ 경인방송 = 구민주 기자 ]
구민주 kumj@ifm.kr
올해 경기지역 공립 중등학교교사(특수학교 포함) 최종합격자 10명 중 7명이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은 오늘 '2018학년도 경기도 공립 중등학교교사(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포함) 및 국립 중등 특수학교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합격자 1천700여명을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습니다.
모집분야별 합격인원은 공립 중등학교 교사 1천787명, 국립 특수학교교사 2명이며, 전체합격자 중 여성비율은 75%(여성 1천341명, 남성 448명)로 전년(72%) 대비 소폭 증가했습니다.
이번 임용시험은 제1차 교육학과 전공시험을 통해 선발인원의 1.5배수를 선발하고, 제2차 수업능력 평가와 교직적성 심층면접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했습니다.
특히 이번 시험에서는 보다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전보 이동이 잦은 포천시 지역에 일부 교과에 한해 실시하던 '지역 구분모집'을 전체 교과로 확대 실시했습니다.
최종합격자는 교과별로 임용전 직무연수를 거쳐 순차적으로 신규임용 될 예정입니다.
최종 합격여부는 중등임용 온라인시스템(http://gosi.goe.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http://www.goe.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구민주 kumj@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