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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강추위 영향 해충 발생량 최대 30% 감소 예측
경기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8-01-31, 수정일 : 2018-01-31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최근 강추위로 인해 올해 해충 발생량이 지난해 대비 5~30% 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 주요지역 기상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해 겨울철 평균기온은 지난해 보다 영하 3.7도, 평년보다는 영하 1.2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경기북부지역은 지난해 보다 영하 4.2도 낮아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해충의 경우 대부분 영하 15도 이하의 온도에서 동사할 가능성이 큽니다.

도 농기원은 이를 근거로 주요 해충 종류별 생존율은 매미충류 30%, 딱정벌레류 20%, 파리류 15%, 응애류 10%, 나방류 5% 정도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