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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국진 남인천중고등학교 교장 겸 사회복지법인 백암재단 이사장 대한민국 ‘국민포장’ 수상
인천 / 사회 안재균 (ajk@ifm.kr) 작성일 : 2018-01-31, 수정일 : 2018-01-31
[ 경인방송 = 안재균 기자 ]

윤국진 남인천중고등학교 교장 겸 사회복지법인 백암재단 이사장이 오늘(31일) 오후 서울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국민추천포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국민포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날 이낙연 국무총리가 수여한 국민포장은 국민훈장에 준하는 포상으로서 대통령표창보다 한 단계 높은, 영예스러운 훈장입니다.

윤 이사장은 1988년 전 재산을 출연해 사회복지법인 백암재단을 설립했으며, 30년째 인천종합사회복지관(학익동)과 백암어린이집을 설립 운영하면서 지역사회 복지사업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충북 괴산에서 4남매 중 막내로 태어난 윤 이사장은 어릴 적 부모를 여의며 고학으로 어렵게 살아왔습니다.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배움의 기회가 없었던 근로 청소년들과 성인들의 배움의 한을 풀어주고 자립생활을 도와주기 위해 지금까지 34년째 교육사업에 헌신하고 있습니다.

자수성가로 모은 전 재산으로 1984년 남인천새마을여자실업학교를 설립한 후 현재 성인과 청소년을 대상으로한 정규 중고교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남인천중고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안재균 ajk@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