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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난거점병원 7곳 중심 응급의료협력시스템 구축
경기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8-02-01, 수정일 : 2018-02-01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가 재난상황에 대비한 응급의료시스템 구축을 본격화 합니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응급의료 거버넌스를 통한 재난대응 의료시스템 구축'계획을 발표하고 올해부터 본격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 재난대응의료시스템은 도내 7개 재난거점병원이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며, 도내 44개 보건소와 34개 소방서, 63개 응급의료기관과 협력해 효율적으로 재난피해 사상자를 치료하는 응급치료체계입니다.

재난거점병원은 아주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분당차병원, 한림대성심병원, 순천향대부천병원, 명지병원, 의정부성모병원이 맡았습니다.

도는 올해 7개 재난거점병원을 중심으로 각 병원별 재난전담 교육팀을 구성하고, 이들을 중심으로 재난대비 응급 교육을 전문화.활성화하기로 했습니다.

류영철 도 보건정책과장은 "재난의 인명피해는 지역 내의 신속한 조치와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평소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와 지속적인 교육훈련으로 효율적 재난시스템이 가동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