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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일산대교 택시 통행료 12만건 지원
경기 / 사회 한준석 (hjs@ifm.kr) 작성일 : 2018-02-01, 수정일 : 2018-02-01
[ 경인방송 = 한준석 기자 ]
경기도는 '일산대교 택시 통행료 지원사업' 시행 1년간 12만 6천여 건의 통행료를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금액으로 추산하면 1억5천여만 원입니다.

세부적으로는 고양 택시 6만4천여 대, 파주 택시 2천여 대, 김포 택시 5만8천여 대입니다.

2008년 개통한 일산대교는 고양·김포·파주를 가장 빠르게 잇는 연결도로임에도 통행료 부담이 커 이용률이 낮았습니다.

이에 도는 지난해 고양·파주·김포시 택시가 영업 중 일산대교를 통과했다가 빈 차로 돌아오는 차량을 대상으로 통행료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제도 시행 후 일산대교 택시이용 불편 민원은 2016년 19건에서 지난해 1건으로 줄었다고 도는 설명했습니다.

도는 이와 함께 자정 전 일산대교를 통과했다가 자정 넘어 다음날 빈차 돌아오는 차량에도 지원혜택을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한준석 hj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