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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글로벌 관광 허브도시 조성 위한 ‘관광모니터단' 모집
인천 / 사회 / 문화 한만송 (mansong2@ifm.kr) 작성일 : 2018-02-01, 수정일 : 2018-02-01
[ 경인방송 = 한만송 기자 ]
인천시는 질 높은 관광서비스 제공을 위해 3월부터 ‘관광모니터’를 운영해 관광 지역에서의 불편사항을 개선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인천시는 20세 이상 50세 이하의 내‧외국인 50여명을 선발해 3월 중 제1기 관광모니터 단으로 위촉(2년)할 예정입니다.

관광모니터 단은 관광지 편의시설, 관광안내표지판(외국어 표기) 등 정비가 필요한 사항과 관광지 주변 숙박시설이나 식당, 안내소 등 불편사항 등을 제보할 예정입니다.

관광모니터 단이 제보한 내용은 건당 2만원의 보상금이 지급됩니다.

보상금 지급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위해 연 2회 개최하는 ‘관광불편근절 추진협의회’ 심의를 거쳐 보상금 지급여부를 결정합니다.

모니터 단의 제보는 단순 불편 사항의 경우 조사 등을 통해 즉각 조치하고, 제도적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관광 정책 수립 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인천시 관계자는 “처음 시행하는 관광모니터 운영으로 숨은 관광 불편까지 개선해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고 글로벌 관광 허브도시 인천 조성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시민들이 참여를 요청했습니다.

한만송 mansong2@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