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팝스오케스트라 'The Movie Night'...3월 서울 예술의전당 무대 예약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구대서 kds@ifm.kr
코리안팝스오케스트라가 다음달 6일 'The Amazing Orchestra Series' 세 번째 이야기 'The Movie Night'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 홀 무대에 올립니다.
이번 공연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기원을 담아 세계적인 작곡가 스티브 바라캇의 서울남자, 평양여자 심포니 버전을 초연합니다.
바라캇의 서울남자, 평양여자는 분단된 남북의 슬픔을 남녀의 사랑에 빗대어 평화를 그리고 있는 작품입니다.
스티브 바라캇이 유니세프 친선대사활동 중 적대 관계에 있던 두 나라 캐나다와 러시아 출신인 바라캇과 그의 아내의 비하인드 러브스토리를 생각하며 작곡한 곡입니다.
코리안팝스오케스트라 예술감독 지나 김은 "스티브 바라캇의 서울남자, 평양여자 심포니 편곡버전을 코리안팝스오케스트라가 전 세계에서 초연할 수 있게 돼 공연 제작자로서 매우 감동적이고 뜻 깊은 의미를 가진다"고 설명했습니다.
엄선된 레퍼토리와 코리안팝스오케스트라 고유의 명곡으로 구성한 어메이징 오케스트라 시리즈는 박스오피스 1위, 그리고 2017 크리스마스 시진 티켓 전석 매진 등 대중에게 많은 호응을 얻은 공연입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