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희망도서 바로대출제' 20곳으로 확대
[ 경인방송 = 배수아 기자 ]
배수아 sualuv@ifm.kr
경기도 용인시는 올해 '희망도서 바로대출제' 협약 서점을 20곳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시민들이 동네서점에서 새 책을 무료로 빌려 읽은 뒤 반납하면 그 책을 용인시가 도서관 장서로 구매하는 것으로, 지난해 3만6천여명이 8만1천여권을 대출할 정도로 호응을 얻었습니다.
용인시가 지난 2015년 전국 최초로 시행한 이후 현재 수원, 부천 등 전국 10여 개 도시가 도입해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들은 용인시 도서관 '희망도서 바로대출제' 홈페이지에 접속해, 도서신청 메뉴에서 원하는 도서명을 입력하고 원하는 서점을 선택하기만 하면 됩니다.
배수아 sualuv@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