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ease wait...

경기북부 목욕탕 등 취약시설 고강도 단속...198곳 적발
경기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8-02-04, 수정일 : 2018-02-04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목욕탕과 요양병원 등 북부지역 화재 취약시설 875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198곳 241건의 위반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본부는 이들 위반행위에 대해 형사입건 1건, 과태료 42건, 행정명령 198건 발부 등의 조치를 취했습니다.

이번 단속은 경기북부 소방특별조사요원 99개 반 281명이 투입됐으며, 건축물들의 비상구 등 피난시설 관리와 소방시설, 방화문 제거, 소방시설 차단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습니다.

김일수 도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건물에서 비상구나 방화문에 대한 폐쇄.훼손 등이 있다면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화재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