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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난로 피우고 식사하던 일가족 가스중독 증세로 이송
경기 / 사회 한준석 (hjs@ifm.kr) 작성일 : 2018-02-05, 수정일 : 2018-02-05
[ 경인방송 = 한준석 기자 ]
집 안에서 연탄난로를 피우고 식사를 하던 일가족이 가스중독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어제(4일) 오후 7시 30분쯤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주택에서, 함께 저녁을 먹던 일가족 6명이 갑자기 의식을 잃거나 구토와 두통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들은 사고 당시 실내에서 연탄난로를 피운 채 식사를 하고 있었으며, 다행히 위독한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좁고 밀폐된 공간에서 연탄난로를 피우면 가스중독 증세를 보일 수 있으니 주의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한준석 hj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