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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공여구역변경(안) 주민.전문가 의견 청취...7.8일 공청회
경기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8-02-06, 수정일 : 2018-02-06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가 '주한미군 공여구역 발전종합계획 변경(안)'에 대한 주민과 전문가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합니다.

도는 행정안전부 승인 신청에 앞서 내일(7일)과 모레 각각 의정부시 맑은물환경사업소 대강당과 화성시 우정읍사무소 대강당에서 주한미군 공여구역 발전종합계획 변경안에 대한 공청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 계획은 올해부터 2022년까지의 의정부, 파주, 동두천, 화성, 하남 등 5개 시.군의 반환공여구역과 공여구역 주변지역의 지원에 대한 종합계획입니다.

변경안에는 화성 매향리 사격장에 41만7천여㎡의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매향 국제테마형 주택단지 조성' 1건을 신규 사업으로 추가했습니다.

또, 동두천 캠프 캐슬 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주거단지 조성으로 변경하고, 의정부 캠프 라과디아에 도서관을 세우는 계획을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사무소로 바꾸는 등 반환공여구역 변경사업 11건이 담겼습니다.

도는 공청회에서 논의된 사항과 의견을 검토해 발전종합계획에 반영하고, 이후 행정안전부에 최종 승인을 요청할 예정입니다.

올해 1월 기준 도내 반환 대상 공여구역은 34곳 총 173k㎡로, 전국 179k㎡의 9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