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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확산 안 돼’…경기도, 방역 총력
경기 / 사회 한준석 (hjs@ifm.kr) 작성일 : 2018-02-06, 수정일 : 2018-02-06
[ 경인방송 = 한준석 기자 ]

경기도는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둔 만큼 AI 상황 종료 때까지 '심각단계'에 준하는 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도에서는 현재 포천, 화성, 평택 등 3개 농가에서 H5N6형 고병원성 AI가 발생했으며 추가 발병이 없는 상태입니다.

이에 도는 방역관을 모두 동원해 발생농장 중심으로 농과와 축산 관련 시설을 점검하는 등 철저한 차단방역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특히 농가가 의심 신고를 하기에 앞서 바이러스 검출을 위한 예찰 활동을 추진, 매일 닭과 오리 등 가금류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폐사체에 대한 AI 간이검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도 관계자는 유기물에 오염된 시설이나 차량 등은 소독 효과가 떨어져 소독 전 반드시 세척해 유기물을 제거할 것과 구연산 등 산성 소독제보다는 산화제 성분 또는 환원제 성분 등 저온효과 소독제를 사용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준석 hj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