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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청 15주년 맞는 인천경제청, 동북아 비즈니스 중심 도시 도약 원년 삼는다...4차산업 선도기지 등 5대 목표와 20대 실천과제 밝혀
인천 / 경제 안재균 (ajk@ifm.kr) 작성일 : 2018-02-06, 수정일 : 2018-02-06
[ 경인방송 = 안재균 기자 ]

(앵커)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세계 최대 바이오·헬스 단지와 글로벌기업 120개를 유치해 동북아 비즈니스 중심 도시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올해로 개청 15주년을 맞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늘(6일) 인천시청에서 4차산업 선도기지 등 5대 목표와 20대 실천과제를 밝혔습니다.

안재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개청 15주년을 맞는 인천경제청이 밝힌 5대 전략 목표는 4차산업 선도기지, 글로벌 교육도시, 문화·레저 허브 그리고 스마트시트입니다.

이와 함께 인천경제청은 최고의 비즈니스 환경 조성 등 20개 실천과제를 내놨습니다.

이날 유정복 시장과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이 공동으로 밝힌 20개 과제에는 120개의 글로벌 기업 유치 전략을 최상위에 두면서 지역 경제활성화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국제기구를 50개로 늘리고, 세계 50위권 대학 유치 전략 역시 동북아 중심 비즈니스 도시로서의 입지를 굳히기 위한 포석입니다.

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한 영종도에 복합리조트 집적화와 해양레저 관광벨트를 구축해서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인천경제청은 4차산업 혁명을 선도적으로 이끌기 위해 새로 조성 중인 11공구와 연계한 세계 최대 바이오·헬스케어 단지를 조성한다는 전략입니다.

이에 따른 개발효과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와 광역급행철도, GTX 개통 등 교통인프라를 통해 원도심까지 확산시키기로 했습니다.

[유정복 인천시장]

“올해는 경제자유구역 제2의 도약을 하는 원년입니다. 오늘 발표하는 목표와 과제를 더 구체화해서 경제자유구역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나갈 것이다.”

인천경제청은 이날 발표한 목표와 과제를 전문가 자문을 통해 오는 10월 15일 개청 15주년 기념일에 맞춰 확정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경인방송 안재균입니다.



안재균 ajk@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