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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근 오산시의원 "작지만 강한 도시 만들 것"…오산시장 출마선언
소통정치 / 김장중 / 오산시의원 / 화성 / 문영근 / 오산시 / 용인 / 평택 / 오산시의회 / 경기 / 정치행정 김장중 (kjj@ifm.kr) 작성일 : 2018-02-08, 수정일 : 2018-02-08
[ 경인방송 = 김장중 기자 ]
더불어민주당 문영근 경기도 오산시의원이 오늘(8일) 오전 시의회에서 "오산을 가장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며 6·13 오산시장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문 의원은 "오산의 미래를 깨어 있는 시민의 힘으로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출마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는 "오산은 인구 6만의 작은 도시에서 이제 23만을 바라보는 중견도시가 되었다. 지금은 시 승격 후, 가장 큰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인근의 화성과 평택, 용인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오산시는 상대적으로 왜소해지고 소외돼 존재감조차 사리질 위기에 처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문 의원은 이 자리에서 주요 공약으로 경제와 소통정치를 강조했습니다.

문영근 오산시의원은 "아무리 새로운 비전으로 오산을 새롭게 설계하더라도 이를 실행에 옮겨 성공하기 위해서는 모든 사람들의 힘을 한데 모으는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김장중 kjj@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