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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기술혁신 창업지원 계획 발표...청년 창업가 3천600명 지원
경기 / 사회 한준석 (hjs@ifm.kr) 작성일 : 2018-02-08, 수정일 : 2018-02-08
[ 경인방송 = 한준석 기자 ]

 

(앵커)

경기도가 430여개 스타트업과 3천600여명의 청년 창업가에게 모두 310억여 원을 지원합니다.

도는 이 같은 지원을 통해 매출 5천억 원, 고용 7천 명, 지식재산권 700건, 투자유치 500억원 달성한다는 계획입니다.

한준석 기잡니다.

(기자)

'2018년 경기도 기술혁신 창업지원 계획'은 4대 추진방향과 19개 세부과제로 구성됐습니다.

예비창업부터 글로벌 진출까지 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춘 지원입니다.

우선 예비 창업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경기도형 온라인 창업 플랫폼을 구축합니다.

총 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창업절차와 투자자 정보 등 예비창업자가 꼭 알아야하는 정보를 제공합니다.

초기 단계 창업자들에게 창업 공간을 제공하는 스테이션-지 사업도 추진합니다.

철도와 지하철 고가하부 유휴공간을 창업공간으로 활용하는 사업으로, 자금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초기 창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뿐만아니라 그 동안 산재돼 진행된 창업교육을 통합해 제공하는 스타트업-랩 사업을 통해 특화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합니다.

사업 확장단계에서 필요한 기업 간 정보 교류의 장인 판 소일&소사이어티 사업도 진행합니다.

이곳은 초기 창업자와 기업인 등이 함께 모여 관련기업들의 정보를 공유하고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입니다.

[녹취/이희준 일자리 노동정책관]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서 판교의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업해 글로벌 진출을 위한 교육이나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도 추진중입니다"

앞서 도는 민선 6기 3년 동안 창업 활성화를 위해 1천2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4천900여개의 창업기업과 5천여 명의 예비창업자를 지원했습니다.

경인방송 한준석입니다.



한준석 hj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