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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신청사, 국내 최고 친환경.에너지절약형 건축물 인증
경기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8-02-09, 수정일 : 2018-02-09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는 오는 2020년 완공 목표로 신축중인 경기도 신청사가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제로에너지건축물 3등급 예비인증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제로에너지건축물은 신재생 에너지 활용도가 높아 건물 에너지 소요량을 최소화한 건축물에 부여하는 인증제도로, 에너지 자립률에 따라 1등급부터 5등급까지 부여합니다.

국내 건축물 중 제로에너지건축물 3등급 예비인증을 받은 것은 경기도 신청사가 처음입니다.

경기도 신청사는 창면적비 최적화, 유리 차폐성능 개선, 공조면적 최적화 등을 통해 에너지소비량을 최소화하고 태양광 설비 등 신.재생에너지 공급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됐습니다.

김철중 도 건설본부장은 "경기도 신청사가 22층에 달하는 초고층 건물인데도 제로에너지 3등급 예비인증을 받은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도와 경기도시공사가 추진 중인 경기도 신청사는 수원시 광교신도시 2만9천184㎡ 부지에 연면적 9만9천127㎡ 규모로 건립됩니다.

본청 22층과 의회 12층으로 구성되며 작년 7월 기공식을 시작으로 현재 기초터파기 공사가 진행중입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