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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의 ‘젊은 청년과의 토크쇼’…자유한국당 오산시당원협의회 개최
이권재 / 오산시당원협의회 / 김장중 / 김지혜 / 오산 / 김명철 / 오산시 / 자유한국당 / 토크쇼 / 경기 / 사회 김장중 (kjj@ifm.kr) 작성일 : 2018-02-09, 수정일 : 2018-02-09
[ 경인방송 = 김장중 기자 ]
자유한국당 오산시당원협의회가 어제(8일) 오후 지역의 청년들과 함께한 '젊은 청년과의 토크쇼'를 진행했습니다.

오산시의회 김명철 의원 사회로 진행된 토크쇼에는 지역청년 50명이 참석했습니다.

김명철 시의원은 "젊은이들과의 격 없는 대화를 나누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 솔직한 대화로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습니다.

이권재 당협위원장은 "우리가 그동안 청년들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 것을 반성하며, 자성의 차원에서 이번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토크쇼는 ▲젊은이들이 바라보는 자유한국당, 변해야 한다/현상유지 ▲전술핵 재배치 찬/반 ▲평창올림픽 여자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찬/반 ▲일자리창출 국가주도/기업주도 ▲'평창유감' 표현의 자유/너무 지나치다 등 5개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참석한 젊은이들이 바라보는 자유한국당은 바뀌어야 한다는 의견이 33명, 이미지를 바꾸지 않아도 괜찮다는 의견은 3명에 불과했습니다.

무엇보다 대안을 제시하는 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를 차지했습니다.

오산당협은 지역 청년들과의 소통을 위해 이달 말 한 차례 더 청년들과의 대화 자리를 마련하며, 다음 토크쇼는 '오산시에 바란다'를 주제로 김지혜 오산시의원의 사회로 진행됩니다.

김장중 kjj@ifm.kr